Deep Learning based Optimization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머신러닝 (Machine Learning), 딥러닝 (Deep Learning) 기술을 접목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머신러닝은 크게 지도학습, 비지도학습, 강화학습으로 분류되며, 머신러닝 기법 중 인공신경망 (Artificial Neural Network)을 이용하는 딥러닝은 다양한 데이터들이 내포하고 있는 복잡한 상관관계를 수학적으로 함수화할 수 있는 점에서 그 활용성이 매우 높다. 다분야 구조 설계 연구 분야에서도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하여 기존의 설계 기법이 가지고 있었던 어려움과 한계를 조금씩 극복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이면서도 기본적인 적용 방식으로는 수치해석에 대한한 대리모델 (Surrogate Model)을 인공신경망으로 구성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물리정보신경망 (Physics-informed Neural Network) 기법이 제시되어 그 잠재력을 높여가고 있다. 그 외에도 축소모델 (Reduced-order Model), 최적설계 예측 (Prediction of Optimum Design), 역설계(Inverse Design), 생성적 설계 (Generative Design) 등에 딥러닝 기술이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특히, 구조설계 연구의 대표적인 분야인 위상최적설계에 이러한 딥러닝 기법이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3차원 문제, 멀티피직스 문제 등 다양한 최적설계 이슈에 대하여 딥러닝 기법의 효용성이 주목 받고 있어 머신러닝 기반의 최적설계는 앞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될 전망이다.